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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폭설로 도로혼잡 예상... 버스·지하철 증회 운행

이진주 기자
2024-11-27 11:12:13

서울시는 폭설에 대비해 오늘(27일)부터 출·퇴근시간대 지하철과 버스를 증회 운행한다.

현재 눈 예보가 28일 오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제설 대응 2단계가 유지되는 동안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증회도 지속 유지할 예정이다. 

지하철은 2호선, 5~8호선을 대상으로 집중 배차시간을 늘려 출근시간대 20회, 퇴근시간대 15회 증회 운행한다. 

시내버스는 차고지 출발 시간 기준으로 평소보다 집중 배차시간을 30분씩 연장한다. 출퇴근 집중배차시간은 07시~09시 30분, 18시~20시 30분으로 늘어난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중교통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사전에 교통정보 확인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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