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그날의 타이밍’ 특집이 펼쳐진다.
오늘(20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70회에는 이탈리아에서 온 러블리 셰프 파브리치오 페라리와 부검으로 죽음의 실마리를 찾는 법의학자 김문영, 배우 서현진이 출연한다.
매일 ‘삶과 죽음의 실마리’를 찾는 법의학자 김문영 교수(성균관대)와의 만남도 확인할 수 있다. 법의학자 유성호 자기님이 10년 만에 만든 유일한 제자 김문영 교수는 드라마 ‘CSI’를 보고 꿈을 키워 7년 차 법의학자가 된 여정을 풀어낸다. 1,069건의 부검을 담당한 김 교수는 부검으로 결정적 사인을 밝혀낸 충격적 사건들과 함께 놀라운 진실들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법의학자를 하며 생긴 직업병 등과 함께 클럽 H.O.T. 출신으로서 현재까지도 활동 중인 반전 일상을 공개해 흥미를 더하기도. 부검을 하고 감정서를 쓰는 매 순간 큰 책임감을 느낀다는 김 교수. 삶의 마침표를 찍는 법의학자 김 교수의 사연 을 만나볼 수 있다.
데뷔 24년 차인 믿고 보는 배우 서현진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무한도전’ 이후 7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 서현진은 “예능을 얼마 안 했는데 하나 빼고 다 (유재석) 선배님과 했다”라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낸다. SM 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밀크(M.I.L.K.)의 메인 보컬 출신인 서현진은 국악중, 국악고에서 한국 무용을 전공하다가 연예계에 입문한 계기와 함께 벽을 보고 노래했던 연습생 시절 이야기를 풀어낸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밀크의 데뷔곡인 ‘Come To Me(컴 투 미)’를 라이브로 열창, 20년 만에 가수를 소환한다고 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아이돌 데뷔 후 1년 만에 해체 수순을 밟게 된 서현진은 이후 연기자로 진로를 변경한 뒤에도 샌드위치 가게에서 알바를 하며 15년의 공백을 가져야 했던 진솔한 속내를 털어놓는다. 주변의 한 마디와 함께 일주일 만에 독립하게 된 이유 그리고 드라마 ‘또 오해영’으로 인생 캐릭터를 만나기까지 배우로서 버라이어티한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이외에도 ‘낭만닥터 김사부’의 한석규가 서현진에게 자주 했던 이야기, 공유와의 회식 썰, 요리를 좋아하는 평범한 집순이의 일상 등도 들어볼 수 있다. 평범하지만 비범한, 섬세하면서도 단단한 배우 서현진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