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신성이 고향 예산에서 ‘동향 선배’ 백종원을 완벽히 복사해 폭소를 자아냈다.
신성이 18일과 19일 방송된 SK 브로드밴드 B tv, 대교 뉴이프 플러스, 리얼tv, 채널유, 연합뉴스JOB, Storytv ‘트립 인 코리아4’를 통해 ‘예산 유잼 투어’ 가이드로 맹활약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트립 인 코리아4’는 ‘둘이서 떠나는 여행의 기술’이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국내 로컬 여행을 진행하는 본격 취향 존중 여행 버라이어티. 신성은 가수 겸 배우이자 자신의 ‘절친’인 김동찬과 짝을 이뤄, 신성의 고향 예산과 김동찬의 고향 대전을 돌아다니며 흥미진진한 여행기를 선보이고 있다.
시장 투어를 마친 신성은 김동찬과 코스모스 꽃밭 산책에 나섰다. 이때 신성은 김동찬에게 “옆자리에 앉은 사람이 여자친구였어야 했는데”라고 한탄한 뒤, “내년이라도 (옆자리의) 사람을 바꾸려면, 너랑 나랑 덜 만나야 한다”며 ‘거리두기’를 선언했다. 더불어 코스모스 꽃밭을 걸으면서는 “여자친구를 데려오면 좋아할 장소”라고 감탄하면서, ‘가상 여자친구’ 동숙이로 변신한 김동찬과 ‘연애 놀이’에 빠져 짠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신성은 19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진행된 ‘제1회 사랑의 열매 기부자의 밤’의 초대 가수로 초청받아 축하무대를 선보이는 등, 가수와 예능인으로서 전천후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신성과 김동찬의 ‘절친 케미’가 돋보이는 흥미진진한 예산-대전 여행기는 22일(금)까지 ‘트립 인 코리아4’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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